⑥가와라즈카 고분

 가와라즈카 고분은 길이 73m 전방후원분으로 출토품에서 6 세기 중반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메이지 시대에 이 고분 근처에 기와를 만드는 장인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혀졌습니다.

 고분 서쪽의 수축부 부근에는 조출이라는 돌출 된 부분이 있는데, 여기에서 토기가 대량으로 출토되고 있습니다.

 가와라즈카 고분은 분구와 제방에 많은 토기가 나열되어있었습니다. 특히 서방의 제방 위에는 거문고를 연주하는 남자와 무인 무녀 등의 인물이나 물새, 집이나 방패 등을 모티브로 한 토기을 진열해 놓은것이 발굴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. 이러한 토기는 고분에 묻힌 사람이 살아 있던 시절에 행해진 의식의 모습을 나타내든가, 권력과 부를 의미하는것등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

유물출토상황


거문고를 켜는 남성
 
무녀

 


물새
 

 

지도에